[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캐리어에어컨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신제품이 출시됐다.
캐리어에어컨은 상냉장 하냉동 구조의 ‘클라윈드 1등급 콤비타입 냉장고’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클라윈드 1등급 콤비타입 냉장고는 기존 '클라윈드 1등급 슬림형 제품(90ℓ·138ℓ·168ℓ)보다 넉넉한 용량(295ℓ)이 특징이다.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으로 전기 요금 부담을 최소화했다.
상대적으로 사용 빈도가 높은 냉장보관실은 상부에, 야채보관실은 중앙에, 그리고 육류나 생선 등을 장기 보관하는 냉동칸은 아래로 배치해 사용자 편리성을 강화했다. 다양한 용도의 4칸의 선반과 자유롭게 위치를 조절할 수 있는 도어포켓으로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파트 빌트인 구조에 맞게 따로 공간이 없어도 90도 각도까지 열 수 있도록 세이프티 도어를 적용했다. 제품 외부에 장착된 터치 패널을 통해 간편하게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신제품은 화이트, 메탈, 펄 화이트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50만원대다. 전국 하이마트, 전자랜드, 캐리어에어컨 전문점 및 온라인 공식직영 캐리어몰에서 판매된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지난해 출시했던 클라윈드 1등급 슬림형 냉장고에 이어 유러피언 스타일의 고급형 제품을 새롭게 출시하게 됐다"며 "다양한 생활가전 제품을 론칭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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