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지원 사업’ 공모에서 광주 지역 자치구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1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 조사결과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율이 높은 청소년의 경우 2013년 25.5%에서 2015년 31.6%로 지속 증가함에 따라 스마트폰 과의존 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문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실시했다.
공모사업 선정은 ▲목표 및 계획의 타당성 ▲수행내용 적합성 ▲수행능력 우수성 ▲결과활용 및 파급효과 ▲사업비의 적정성 등 5개 분야에 대한 종합평가를 통해 이뤄졌으며 북구는 평가분야 전반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보화마을에 조성된 체험장을 활용한 최신 ICT 기술 경험, 농촌 야외체험 활동 및 전문 상담프로그램 운영 등의 세부 사업내용은 혁신성과 독창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북구는 무등산수박정보화마을과 북구중독관리센터가 함께 참여해 스마트폰 의존도가 높은 청소년 및 학부모 120명을 대상으로 야외 농촌체험활동, 드론 및 3D 프린팅 등 최신 ICT 기기 사용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스마트 중독 전문센터와 연계, 전문가와 함께하는 자가진단 및 심리상담을 실시하여 과의존을 예방하고 올바른 스마트 기기 이용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이 불필요한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도록 유도해 스마트폰 과의존에 따른 여러 부작용을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스마트 기기 사용문화 조성을 위해 부모와 함께하는 특화된 대안활동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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