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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만도, 중국계 완성차향 납품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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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하나금융투자가 4일 만도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시장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지만 연간 전체로는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3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만도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 7% 증가한 1조40억원, 599억원으로 예상한다"면서 "만도 신소재 매각에 따른 연결 매출이 제거되고, 미국법인은 시장 수요둔화와 GM향 프로젝트 중 일부 종료로 소폭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중국법인에서 지리향 매출액 급증이 현대 기아차의 출하 둔화를 만회하고 있고, 한국 인도 법인도 그랜져와 쏘나타 등의 신차효과가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송 연구원은 "전체 연결 매출액은 전년보다 3% 증가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률은 고마진 중국 비중의 상승과 인건비 절감 효과가 지속되면서 0.2% 상승한 4.3%를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전체 매출액 중 중국 법인의 비중은 26.5%(연결 제거전기준)이고, 중국 매출액 중 로컬 완성차 비중은 37.0%였다. 송 연구원은 " 지난해 중국 완성차향 납품이 41% 증가했다"면서 "지리차의 신차 효과를 감안할 때, 중국 매출액 중 중국계 비중은
2017년 39%까지 상승할 전망"아러고 언급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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