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여성가족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여성폭력예방 올해의 강의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기존 여성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뿐 아니라 상담전문가, 교사, 경찰, 의사 등 다양한 분야에 근무하며 여성폭력예방 관련 강의 경험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대회에 참여 가능하다.
양평원 홈페이지에 나온 작성양식에 따라 강의 핵심내용과 자신만의 차별화 된 이야기를 담은 15분 분량의 강연 시나리오를 작성해 이메일(woosoo@kigepe.or.kr)로 접수하면 된다.
5월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시나리오 선정자를 대상으로 오는 6월 본선대회가 열리며 최종으로 최우수상과 우수상, 입선작이 결정된다. 최종 선정자들은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을 통해 공개 강연을 하게 되며 강연연상은 여가부 홈페이지에 게시돼 향후 예방교육 자료로 활용된다.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각종 폭력예방교육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시작된 이번 경연대회는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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