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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말' 디렉터스컷 연속 방송, 미방분 7분 30초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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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말' 디렉터스컷 연속 방송, 미방분 7분 30초 포함됐다 이보영 이상윤. 사진=SBS '귓속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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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귓속말' 디렉터스컷의 내용이 공개됐다.

2일 오후 2시 20분부터 SBS '귓속말' 1,2회의 디렉터스컷이 연속 방송됐다. 본편에서 미처 공개되지 않은 편집본이 총 7분 30초가량 포함됐다.


1회에는 아버지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신영주(이보영 분)가 아버지(강신일 분)의 휴대폰을 복원시키는 장면과 그 속에 저장된 녹취 대화를 들으며 가슴 아파하는 장면이 추가됐다. 또 아버지의 최종 공판 전 신영주가 어머니(김해숙 분)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추가됐다.

2회에서는 신영주의 어린 시절이 공개된다. 돌아오지 않는 아버지를 기다리며 나눈 두 모녀의 대화는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낼 전망이다. 이와 함께 태백 선임변호사 강정일(권율 분)이 날카로운 발톱을 숨기는 장면도 공개돼 극의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제작진은 "1·2회 디렉터스컷에는 미방송분이 추가되기 때문에 본 방송을 시청했던 시청자 분들도 신선한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며 "추가된 신영주 부녀, 모녀의 뭉클한 장면들은 신영주가 더 절절하게 아버지의 무죄를 밝히려는 이유가 될 전망이다.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귓속말'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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