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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리모델링 활성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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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는 올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로 74개업체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신규 사업자는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하는 건축주의 위탁을 받아 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향상하거나 효율개선사업을 하게 된다. 그린리모델링 사업발굴이나 기획, 타당성 분석, 설계ㆍ시공, 사후관리도 맡는다.


사업자의 지역별 편차를 줄이고 원활히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선정 결과 경남권 소재 사업자가 전체의 16%를 차지했으며 그간 사업자가 없던 울산에서도 신규 사업자를 선정했다. LH 관계자는 "지난해 선정한 사업자 373곳과 올해 신규 선정된 사업자를 통해 그린리모델링을 활성화해 새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자 등록증은 3일부터 홈페이지 내 사업자관리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사업자나 건축주가 그린리모델링사업 참여를 늘리기 위해 홈페이지에서 일반인도 쉽게 에너지 절감효과를 따져보거나 사업자 견적요청이 가능하도록 이달 중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LH는 밝혔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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