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 LH 설계실적이 있는 용역업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우수업체 40곳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는 LH가 착수부터 준공까지 설계과정의 충실도, 성과품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토목부문 2곳, 조경 1곳, 건축 37곳을 선정했다. 이날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수성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선기획 등을 포함해 선정업체 가운데 8곳이 참석했다.
우수업체로 선정되면 LH가 발주하는 관련분야 설계용역 입찰에 참여할 때 가점을 받거나 추가입찰참여기회를 갖는다. 박현영 LH 건설기술본부장은 "건설참여자가 재난이나 안전사고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설계 전반적으로 노력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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