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홍준표 경남지사를 당 대선 후보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대선 체제에 돌입한 자유한국당이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에 정우택 원내대표를 내정했다. 정 원내대표는 최소 3~4명이 추대될 것으로 보이는 당의 선거 사령탑에 가장 먼저 이름을 올렸다.
$pos="C";$title="홍준표정우택";$txt="자유한국당의 홍준표 대선후보(앞줄 왼쪽)와 정우택 원내대표/사진=자유한국당 공식홈페이지";$size="550,366,0";$no="201704011844344615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1일 한국당 관계자에 따르면 정 원내대표는 당내·당외 공동 선대위원장 체제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서 원내 몫의 선대위원장을 맡게 됐다. 애초 홍준표 후보는 사임한 인명진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물망에 올렸으나, 인 위원장이 이를 고사하면서 정 원내대표가 낙점됐다.
당 관계자는 "원래 당 대표 몫인 당내 선대위원장이 정 원내대표에게 돌아간 것"이라며 "추후 외부 인사 영입이 뒤따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부 인사 몫의 선대위원장에는 전직 국무총리나 국회의장 등 정·관계 원로급 인사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반면 홍 후보는 향후 선거캠프를 중앙 선대위보다는 지역 선대위 중심으로 끌고 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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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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