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홍준표";$txt="홍준표 경남도지사/사진=연합뉴스 제공";$size="400,272,0";$no="201703311627546057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홍준표 경남지사는 31일 "대통령이 되면 조속히 미국과 핵무기 재배치 협상을 하겠다"면서 한반도 비핵화 폐기를 주장했다.
홍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북핵이 위기"라며 "20년간 외교로, 6자회담으로 북핵을 풀려고 하다가 지금 북의 핵기술이 이제 마지막 단계까지 이르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나토(NATO)에서 독일, 이탈리아, 터키와 협상해 거기에 핵무기가 재배치돼 있다"며 "핵 단추를 공유하는 핵무기 재배치를 미국과 바로 협상하도록 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북한의 20만명에 이르는 특수 11군단 '폭풍군단'에 대적하기 위해서 해병특전사령부를 창설하도록 하겠다"면서 "그렇게 해서 튼튼한 안보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홍 후보는 이날 발표된 경선 결과에서 책임당원 득표율 61.6%, 여론조사 지지율 46.7%로 최종 합계 54.15%를 기록하며, 대선 후보로 공식 선출됐다.
이어 2위는 김진태 의원(19.3%), 3위 이인제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14.85%), 4위 김관용 경북지사(11.7%) 순이었다. 앞서 한국당은 지난 26일 책임당원 투표, 29~30일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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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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