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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완도군 상생다짐…우리는 이웃사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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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완도군 상생다짐…우리는 이웃사촌 전남 고흥군과 완도군이 서로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교류증진을 다짐하는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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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경필 기자]전남 고흥군과 완도군이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31일 고흥군에 따르면 양 군은 지난 30일 완도군 금일읍사무소에서 박병종 고흥군수와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한 양군 실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로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교류증진을 다짐하는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고흥과 완도는 지리적 여건이나, 질 좋은 농?수?특산물 등 비슷한 여건으로써 서로 협력해 상생의 길을 찾다보면 보다 쉽게 그 목적이나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여, 협의안으로 ‘고흥군·완도군 연계 광역관광상품 개발 운영’ 등 총 10건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그동안 완도군 금일도와 금당도 주민들의 해상연결 교통망이나 생활권역은 사실상 고흥군 녹동항을 통해 연결되는 실정이어서 이번 정책협의의 필요성은 절실한 편이었다.


따라서 완도군 금일읍과 금당면 주민들의 해상교통 불편을 겪고 있는 데 대해 지역행복 생활권 선도사업인 ‘낙도해상교통 불편해소 인프라구축사업’으로 지원과 협력을 다하기로 했다.


또 최근 고흥 거금도 금진항에서 출항하는 유람선 주요코스가 금당도의 금당팔경으로 이어지는 등 관광상품 개발도 필요한 실정이어서 향후 다양한 협력방안이 기대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정책협의회를 계기로 앞으로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서로 협력해 상생할 수 있는 계획들이 활기차게 추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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