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LG는 31일 공개한 사업보고서에서 구본무 LG 회장에게 총 58억28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구본무 회장은 39억1400만원의 급여와 19억1400만원의 상여를 받았다.
LG는 "글로벌 저성장이 심화되고 원자재 가격의 급등락과 국제 금융의 불안 등 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영업이익은 2014년 1조원에서 2015년 1조1000억원으로 9% 증가했고 매출액은 2014년 9조9000억원에서 2015년 10조원으로 1% 증가해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음을 감안했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사업포트폴리오 개선에 기여한 점등을 고려해 상여금 19억1000만원을 산출,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