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용이 '런닝맨'에 출격했다.
최민용은 2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 출연, 남다른 재치로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는 멤버들의 추천 맛집 레이스 '런슐랭 특집'으로 꾸며졌다. 특별 게스트로 초대된 최민용은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등장부터 멤버들의 시선을 강탈했는데, 과거 시트콤에서 보여준 체육선생님의 모습 그대로 등장했던 것.
'런닝맨 출연한다고 맞춤 복장으로 신경 써서 직접 준비했다'는 최민용은 기능성 트레이닝복 세트에 런닝화는 기본, 선글라스까지 착용한 채 심오한 각오를 내비쳐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그는 "서울방송은 오랜만이다"라고 말하며 냉동인간의 면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또 다른 게스트인 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윤보미 역시 녹화 내내 이어진 맛집 투어에서 복스러운 '먹방'을 선보였다.
한편 최민용과 윤보미가 출연하는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