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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방송영상 콘텐츠 제작에 88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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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중국의 한한령(限韓令)으로 어려움을 겪는 방송영상 콘텐츠 제작업계에 올해 88억원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가장 탄력을 받는 분야는 방송영상콘텐츠(다큐멘터리·단막극·연속물)로, 45억4000만원이 투입된다. 뉴미디어콘텐츠(웹드라마·MCN 콘텐츠)는 10억2000만원, 실버문화 방송콘텐츠(다큐멘터리·예능·단막극·연속물)는 15억원, 포맷 개발은 17억2000만원을 각각 지원받는다.


문체부는 수출이 활발한 장편 드라마 외에 신진 창작자들의 우수 단막극을 발굴해 기획·개발부터 제작·유통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근래 영향력이 커진 1인 미디어를 비롯한 뉴미디어콘텐츠 산업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문체부는 다음달 26일까지 뉴미디어콘텐츠를 제외한 각 분야의 지원 대상을 모집한다. 다음달 11일에는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이번 지원에 관한 설명회를 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한한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제작업계의 상황을 고려해 조기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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