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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은 31일 "신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적극 사업화 하겠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새로 출범한 서비스 BG를 통해 설비용량 기준 약 6500GW에 달하는 전세계 발전소들을 타겟으로 하는 발전 서비스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부회장은 또 "베트남, 인도 등 주요 시장에서 현지 영업을 강화해 수주기회를 확대할 것"이라면서 "디지털 팩토리, 통합 설계 환경 등 ICT를 활용한 생산성 제고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의 동생인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을 재선임 하는 안건이 승인됐다.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도 재선임됐다. 남익현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는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에 신규 선임됐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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