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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인인 멜라니아 여사가 29일(현지시간)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올해의 '용기있는 여성상' 시상식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멜라니아 여사는 연설에서 "우리 스스로에게 불굴의 용기와 확신, 압도적 고난에 맞서 싸울 엄청난 내적인 힘을 가질 수 있겠는지 자문해보자"며 "오늘 수상자들은 불의에 맞서 최전선에서 싸운 진정한 영웅들"이라고 평가했다.
이 상은 미 국무부가 2007년부터 매년 평화와 정의, 인권, 양성평등을 위해 노력한 여성들을 선정해 수여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60개국 110여명의 여성이 수상했다.
한편 멜라니아 여사가 정부 부처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퍼스트레이디로서의 공적 활동을 본격화했다. (사진=AP연합)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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