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말까지 사진작가 안드레 울프 사진전 개최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신세계톰보이가 운영하는 스튜디오 톰보이가 쇼핑과 문화생활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스튜디오 톰보이는 다음 달 30일까지 전국 주요 매장에서 스웨덴 출신의 사진작가 안드레 울프(Andre Wolff)의 사진전 ‘킹스 오브 파로(KINGS OF FARO)’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안드레 울프는 현재 파리에서 활동중인 사진작가로 패션, 인물, 다큐 사진의 경계를 넘나들며 고유의 위트와 재치가 담긴 사진을 선보이고 있다. 킹스 오프 파로는 지난해 3월 핫셀블라드 재단과 성 미카엘 재단의 지원으로 발간된 안드레 울프의 작품집으로 이탈리아 카프리섬에 있는 절벽에서 휴가를 보내며 뛰어 노는 아이들의 모습이 담겼다. 안드레 울프 특유의 감성과 독특한 색감이 돋보이는 카프리 섬의 모습과 인물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2일까지 매장을 방문해 인증샷을 촬영한 뒤 #안드레울프 또는 #andrewolff 해시태그를 달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안드레 울프의 사진집을 선물로 증정한다.
한편 이번 전시는 스튜디오 톰보이 하남 스타필드점을 비롯해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충청점, 갤러리아 수원점, 대백 프라자, 롯데월드몰,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구리점, 대전점, 현대백화점 목동점과 대구점 등 총 11개 점에서 진행된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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