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띠마르숑, 유아용 건강 화장품 '네일매틱키즈' 론칭

프랑스 유아동 전용 코스메틱 브랜드, 국내 단독 선봬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아가방앤컴퍼니의 유럽 직수입 유아동복 편집숍 쁘띠마르숑이 프랑스 유아동 전용 코스메틱 브랜드를 선보였다. 안전한 화장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서다.

쁘띠마르숑은 네일매틱키즈와 공식 수입 유통 계약을 맺고 국내 단독 론칭한다고 29일 밝혔다. 네일매틱키즈는 프랑스 네일 전문 브랜드 네일매틱이 론칭한 유아동 전용 코스메틱 브랜드로, 건강한 화장품이 콘셉트다.

유해성분이 없는 안전한 어린이 전용 매니큐어 및 립글로스 등을 선보이고 있으며, 현재 프랑스를 비롯해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폴, 유럽, 미국 등에 진출해 인기를 얻고 있다.

쁘띠마르숑은 네일매틱키즈의 대표 제품인 네일폴리시와 립글로스를 판매한다. 총 12가지 컬러의 네일폴리시는 매니큐어 특유의 향이 없고 아이들의 피부와 손톱에 자극을 주지 않는 친환경 제품이다. 수용성 제품으로 미지근한 비눗물로 쉽게 지워진다.

10가지 과일테마로 구성된 립글로스는 살구씨 오일이 주 원료로, 전체 성분의 97%가 자연유래 원료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비타민E, 오메가6 등이 함유돼 보습 및 진정 효과가 탁월하다. 가격은 네일폴리시 1만5000원, 립글로스 1만7000원이다.

네일매틱키즈는 현재 전국 쁘띠마르숑, 타이니플렉스 매장 및 온라인몰을 통해 판매 중이다. 쁘띠마르숑은 향후 네일매틱키즈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바탕으로 아가방앤컴퍼니 매장 및 타 편집숍 등으로 유통망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