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하얏트 서울, '스패니시 와인 디너' 선봬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이 호텔 내 '미식골목 322 소월로'의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다음달 6일 스페인을 테마로 와인 디너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와인 디너 행사를 위해 이수현 헤드셰프는 스페인에서 주문제작한 피라오븐을 이용한 4코스메뉴와 4가지 스페인 와인을 준비해 선보일 예정이다. 스페인은 세계 최대 포도밭 면적을 갖고 있으며 세계 와인 생산량은 3위에 이른다.

이날 선보이는 스페인 와인 4종은 뜨겁고 건조한 기후에서 자라나 캐러멜, 견과류 등 농축된 풍미를 내는 특징을 잘 담고 있다. 코스메뉴는 스페인에서 대중적인 타파스에서 착안한 코스요리다.

애피타이저, 웜애피타이저, 메인코스, 디저트 순서로 이어지고 이때 각각의 음식에 조화를 이루는 와인이 차례로 제공된다. 와인디너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스페인풍의 경쾌한 음악이 공간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며, 가격은 1인당 세금을 포함 16만원이다. 와인 디너는 네이버 페이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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