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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코스메틱, '뿌까 화장품'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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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전문업체 부즈와 라이선스 계약 체결

P&P코스메틱, '뿌까 화장품' 내놓는다 이상석 부즈 이사(왼쪽)와 남준원 P&P코스메틱 이사가 뿌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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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화장품 제조ㆍ유통업체 P&P코스메틱이 캐릭터 전문업체 부즈와 손잡고 '뿌까 화장품' 유통 판매를 본격화 한다.


P&P코스메틱은 부즈의 대표 캐릭터인 뿌까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뿌까는 지난 2000년 부즈 김부경 대표가 한국의 디즈니를 꿈꾸며 개발한 국민 캐릭터로 한국, 중국, 외국인 소녀를 형상화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캐릭터 연간 로열티는 100억원 상당으로, 현재 의류, 액세서리, 가방 등 다양한 캐릭터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해외 진출국가도 아시아, 유럽, 중남미, 북미, 중동, 아프리카 등 150여 개국에 이른다.

P&P코스메틱은 뿌까 캐릭터 라이선스를 통해 마스크 팩, 로션, 폼 클렌저, UV미스트, BB크림, 매직 화이트닝 크림 등 10대 후반에서 20대 중반 층을 겨냥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남준원 P&P코스메틱 이사는 "뿌까는 이미 10대 후반의 연령층에서는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라며 "이번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화장품과의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뿌까의 지속적인 홍보와 다양한 제품을 개발 할 것"이라고 말했다.


P&P코스메틱, '뿌까 화장품' 내놓는다

유통 방식도 차별화 했다. 기존 올리브영, 왓슨스와 같은 드럭스토어와 면세점 등 유통 전문업체들이 판매하고 있는 곤도라(진열대) 방식에서 벗어나, 중국 위생 허가가 난 20~30개 제품을 뿌까 브랜드로 리뉴얼해 독립된 쇼 케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품도 더욱 다양화 한다. 기존 마스크 팩에서 매직 화이트닝 크림, BB크림, 스킨, 파우더와 같은 전문성 화장품까지 확대했다. 현재 10여개 제품을 개발 중에 있으며, 다음 달 말까지 총 30여개 제품을 뿌까 브랜드로 출시할 계획이다.


남 이사는 "현재 개발 리뉴얼 중인 뿌까 캐릭터 제품은 엄격한 기준과 까다로운 중국 위생허가를 모두 획득한 제품으로 기능성과 안전성에서는 모두 검증 됐다"며 "앞으로 중국을 중심으로 동남아까지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내 중소기업들이 개발한 화장품을 뿌까 브랜드를 통해 아시아 시장에 판매하는 것이 1차 목표"라고 덧붙였다.


한편 뿌까 캐릭터 화장품은 현재 국내 롭스매장에 판매하고 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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