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문재인";$txt="";$size="510,406,0";$no="201703151511464902549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경선 후보는 27일 "수도권에 올라가기 전에 조금 대세를 결정짓고 싶은 욕심"이라며 "충청은 안희정 후보에 대한 지지가 강한 곳인데 열심히 해서 극복해보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문 후보는 이날 민주당 호남권 순회 경선 결과가 발표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문 후보는 "정권교체에 대한 호남의 염원이 크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호남에선 정권교체에 대한 염원이 강한데 제가 도덕성에 흠결이 없고 가장 잘 준비돼 있고 모든 지역에서 지지받을 수 있는 지역통합, 국민통합 후보라는 점을 평가해준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문 후보는 호남 경선에서 과반이 넘는 득표로 대세론을 확인했다. 지난 22일 투표소 투표와 25~26일 실시한 ARS 투표, 이날 전국 대의원 투표 결과까지 합산해 14만2343표를 얻어 최종 득표율 60.2%를 기록했다.
한편, 민주당은 앞으로 충청권(29일)과 영남권(31일) 수도권?강원권(4월3일) 순회 투표를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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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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