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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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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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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혜와 경륜을 반영한 노인적합형 일자리 발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난 2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이용부 보성군수를 비롯하여 종합사회복지관장, 일자리 참여자, 관계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녡년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행사는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륜을 반영한 노인 적합형 일자리 추진을 알리고, 참여자들의 책임감과 소속감 증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축사, 선서문 낭독 등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남교통연수원 전임강사를 초청하여 교통사고 예방과 생활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유익한 시간도 가졌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3천7백만원을 추가로 투입해 29억여원의 예산으로 보성종합사회복지관, 시니어클럽 등 5개 기관에서 전국공통사업으로 추진하는 노-노케어와 사회복지시설 도우미,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 19개 사업을 특성별?권역별로 수행하며, 1,317명의 어르신이 9~12개월동안 월30시간 활동으로 월 22만원을 지원받는다.


이용부 보성군수는 “건강 100세 시대에 어르신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여 생활안정 및 삶의 만족도를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참여기간 동안 건강하고 안전한 모습으로 활기차게 사회활동에 임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해 3월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을 개관하여 ‘꼬막빵사업단’, ‘매시랍게’등 시장형 사업단을 운영하고, 꼬막빵 제조판매 및 특산품 판매장 운영으로 발생된 수익금을 참여 어르신에게 활동비 외에 인센티브로 지급하여 지역 공익활동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별로 특성화된 일자리를 창출하여 장기적으로는 고령친화기업 및 마을기업으로 육성하여 지역경제의 한축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사회 활동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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