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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민간협력기술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방음판과 매립형 손잡이 도어록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경기도시공사는 2015년 12월 공개공모를 통해 총 2건의 기술개발과제를 선정했고, 1년간 기술개발을 거쳐 올해 3월24일 개발 목표달성도 및 기술성 등을 평가해 최종 성공과제 2건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성공과제는 ㈜삼정스틸의 '방음벽 안전성 증대 및 설치단가 저감을 위한 판막 개폐식 루버형 방음판 개발'과 ㈜엘엠에이치코리아의 '생활안전을 위한 손잡이 매립형 마그네틱 홀딩 풀/푸쉬타입 도어록'이다.
경기도시공사는 성공과제에 대해 공동 출원해 지식재산권을 취득하고 상용화된 기술은 도시공사 사업에 시범 적용된다.
경기도시공사는 기술개발능력은 있으나 판로개척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발굴ㆍ지원하기 위해 민간협력기술개발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원금은 개발과제 당 최대 7000만원이다.
고필용 경기도시공사 안전기술처장은 "이번 민간협력기술개발 지원 사업을 통해 공사는 원하는 신기술 제품을 얻을 수 있고 중소기업은 판로 확보가 용이해 상생협력의 생태계가 조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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