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7일 GS홈쇼핑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후 1시35분 현재 GS홈쇼핑은 전일 대비 9000원(4.05%) 상승한 2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와 맥쿼리가 매수 상위 증권사 창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장중 주가는 23만3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직전 거래일인 지난 24일에도 GS홈쇼핑 주가는 5% 가까이 상승했었다.
GS홈쇼핑은 올해 양호한 실적이 지속될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는 가운데, 보유 순현금을 감안할 때 현재 주가가 낮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GS홈쇼핑 보고서에서 "12개월 선행 기준 P/E, P/B는 각각 12.0배, 1.3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순현금(17F 7950억원, 시가총액의 57.4% 수준)을 감안한 2017년 실질 P/E 5.2배로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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