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HMC투자증권은 23일 GS홈쇼핑에 대해 주가 재평가가 계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3만원에서 26만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호전을 배경으로 올해 들어 주가가 큰 폭 상승한 후 일시적인 조정기를 거치고 있다"며 "올해도 양호한 실적이 지속될 것이고 보유 순현금을 감안하면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고 운을뗐다.
박 연구원은 이어 " 1분기 개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819억원과 34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8%와 7% 증가가 예상된다"며 "채널별로는 TV부문의 취급고 성장률의 소폭 감소가 예상되지만 모바일 부문의 고성장이 전체 성장 률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박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수익성 중심의 경영전략이 주효한 가운데 효율적인 비용통제로 외형성장 보다 증가세가 확대될 것"이라며 "매출총이익률의 약화에도 판관비율 하락으로 연간 영업이익률은 3.6%로 전년대비 0.1%포인트 호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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