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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위암학회 이사장에 이문수 순천향대 천안병원장

임기는 2년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이문수 순천향대천안병원장(58)이 대한위암학회 제 4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대한위암학회 이사장에 이문수 순천향대 천안병원장 ▲이문수 대한위암학회 신임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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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수 신임 이사장은 위암수술의 권위자로 다양한 위암수술법과 치료법들을 연구 고안했다. 학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위암치료 발전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고 현재 순천향대천안병원 병원장과 순천향대학교 부속병원 관리원장을 겸임하고 있다.

1996년 발족한 대한위암학회는 그동안 위암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이 신임 이사장은 "대한위암학회는 선도적 위암치료와 연구 성과들을 끊임없이 창출해 왔다"며 "전 세계 위암치료 의료진의 중심에 서 있으며 매년 한국에서 국제학술대회(KINGCA) 주최를 통해 앞선 위암치료기술과 연구결과를 전수하는 교육자의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회는 세계 위암치료 의료진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KINGCA 2017'에서도 기존의 위암치료법을 뛰어 넘는 정밀의학과 다학제 치료를 제시했다. 동서양 환자들에게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표준 위암치료 가이드라인 개발을 이끄는 등 진보적 행보를 이어갔다.

이 이사장은 "학회의 발전에 힘이 되고 위암 환자들에게는 희망이 되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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