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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IBK기업은행은 한국여자축구연맹과 타이틀 스폰서 후원식을 갖고 올해 한국여자축구리그 공식 명칭을 '2017 IBK기업은행 WK리그'로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업은행과 한국여자축구연맹은 이날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이 같은 내용의 협약식을 가졌다. 기업은행은 올해 후원금 2억원을 포함해 2011년부터 총 21억원을 지원해왔다.
2017 IBK기업은행 WK리그는 다음 달 14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8개 팀이 풀리그 방식으로 팀당 정규리그 28경기씩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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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관계자는 "WK리그가 발전해 우리나라 여자축구가 국제무대에서도 더욱 좋은 활약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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