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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합류한 혼혈 최민수 "월드컵 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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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합류한 혼혈 최민수 "월드컵 나가고 싶다" U-20 혼혈 GK 최민수[사진=김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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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최민수(17·독일명 Kevin harr)는 이중국적, 혼혈 골키퍼다. 그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한국인 어머니, 독일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최민수는 23일 생애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다. 그는 화성 수원삼성 클럽하우스에 도착해 20세 이하 대표팀 훈련에 소집됐다. 최민수는 대표팀 골키퍼였던 이준(연세대)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대체 발탁됐다.


훈련장에 도착하자마자 취재진을 보며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한 그는 "한국에는 자주 왔었다. 신태용 감독님이 불러주셔서 영광이다. 큰 기회를 놓치고 쉽지 않다"고 했다.


한국 축구에 대해서도 잘 안다고 했다. 그는 "K리그는 독일에서 보기 어렵지만 성인대표팀 A매치와 청소년 대표팀 경기는 자주 봤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도 잘 알고 있다"고 했다.


장점은 "골키퍼로서 좀 더 유연하다. 빌드업 전환도 잘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유스 선수로서 20세 이하 월드컵은 큰 대회다. 월드컵에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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