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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도가 추진 중인 71개 국가발전 전략과제 대선 공약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재율 도 행정1부지사와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승원 대표의원,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최호 대표의원은 23일 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경기도의회, 제19대 대선에 바란다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도의회는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도가 추진 중인 주요 도정현안의 대선공약화 사업에 적극 동참하게 된다.
앞서 도는 지난 20일 도와 시ㆍ군의 71개 주요 현안을 담은 '국가발전 전략과제'를 마련하고 각 정당에 대선 공약으로 채택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도가 마련한 국가발전 전략과제는 ▲4차 산업혁명 선도와 일자리 창출 ▲따뜻한 복지공동체 구현 ▲수도권 글로벌 경쟁력 강화 ▲분권과 자치의 국가시스템 구축 ▲통일 한국의 초석 마련 등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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