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도전한 안희정 후보는 23일 전남 진도 팽목항을 찾아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과 유가족 등을 만나 위로했다. 안 후보는 "진상조사 통해서 철저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대한민국이 무엇보다도 생명과 안전 우선인 나라를 만들자는 각오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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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유세 일정 중이던 안 후보는 이날 일정을 변경해 팽목항을 찾았다. 안 후보는 미수습자인 임요한 군의 아버지 임온유 목사를 만나 "수습하는데 철저를 기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겠다"면서 "사고원인을 철저히 조사하는 데 힘쓰고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꼭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서 우리 아이들에게 한 약속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os="C";$title="안희정";$txt="안희정 후보 측 제공";$size="550,412,0";$no="2017032313270136729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안 지사는 급작스럽게 일정을 잡은 것과 관련해 "간밤에 TV를 새벽까지 보다, 광주에 와 있는데 한번 와보고 싶어서 왔다"고 말했다.
$pos="C";$title="안희정";$txt="안희정 후보 측 제공";$size="550,750,0";$no="2017032313270136729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안 지사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1073일 동안 한마음으로 같이 마음을 졸였던 모든 국민께도, 정부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서 죄송하다는 말씀과 위로의 말씀 올린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오늘의 인양을 통해서 미수습자 가족들이 그리운 가족을 찾았으면 한다"면서 "반드시 잘 찾아서 팽목항에서의 오랜 기도가 마무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방명록에 "국민의 안전과 생명이 제일 소중합니다. 국가가 있는 이유입니다. 1073일. 우리의 각오입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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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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