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중기청, 글로벌 강소기업 129개사 선정

시계아이콘00분 3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중기청, 글로벌 강소기업 129개사 선정 육성 내용
AD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올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유망 중소기업 129개사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유망기업을 세계적 전문기업으로 육성하는 '글로벌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의 일환이다. 올해 선정된 129개 글로벌 강소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235억원,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은 47.0%를 차지한다. 3년 평균 연구개발 투자비율은 3.7%에 달한다.


이중 75개사(58.1%)는 비수도권 기업이다. 올해 처음으로 사업에 참여한 세종시를 비롯한 17개 지방자치단체에 고르게 분포돼 있다.

선정된 기업은 향후 4년 동안 중기청과 지자체가 연계해 제공하는 맞춤형 패키지 지원받는다. 중기청은 2년간 6억원 한도의 연구개발과 4년간 2억원 한도의 해외마케팅 사업을 통해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촉진한다.


중기청, 글로벌 강소기업 129개사 선정


지자체는 지역별로 글로벌 강소기업 전용프로그램(금융·마케팅·인력 등)을 마련해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 신규기업당 2000만원 수준이다.


올해는 글로벌 강소기업 예산을 전년보다 32.9억원이 증가한 305억원을 확보했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과거 동 사업에 참여했던 기업도 1회에 한해 재참여를 허용했다. 연구개발과 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지정기간도 3년에서 4년으로 연장해 기업에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작지만 탄탄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지고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이 세계시장 개척의 첨병"이라며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이 월드클래스 300을 거쳐 글로벌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