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호텔신라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 '신라스테이'가 강남 중심지인 뱅뱅사거리에 10번째 호텔을 다음달 1일 연다고 23일 밝혔다.
신라스테이 서초는 지하 1층, 지상 27층에 305실의 객실과 114석의 규모의 모던 앤 캐주얼 뷔페인 카페, 비즈니스코너,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피트니스센터, 미팅룸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이탈리아의 건축가이자 미니멀리즘의 대가로 불리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피에로 리소니가 담당해 모던함과 공간의 실용성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6층부터 27층에 위치한 객실은 스탠다드, 디럭스, 그랜드룸 등으로 구성돼있고 객실에는 뛰어난 수분 흡수력과 복원력을 가진 헝가리산 거위털 침구를 갖추고 있으며,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아베다'를 어메니티로 제공한다.
브런치 뷔페도 운영한다. 가격은 주중 성인 1인 기준 1만9800원, 주말 및 공휴일 성인 1인 기준 3만3000원(세금 포함)이다.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는 '그랜드 오픈 패키지'도 판매한다. 스탠다드 객실 1박, 뷔페 레스토랑 카페 2인 조식, 신라스테이 베어로 구성됐다. 가격은 요일에 따라 최저 15만3000원부터 최대 17만8000원까지다.(세금별도).
오픈 특전으로 오는 31일 이전 예약 고객에 한해 디럭스 객실로 업그레이드해 제공한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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