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시티면세점은 안산대학교와 취업약정형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시티면세점과 안산대학은 사회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의 공동양성을 위한 상호간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서비스 기본 매너를 갖춘 면세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우수학생들에게는 현장실습 및 취업기회 등을 제공하는데 뜻을 모았다.
안산대학교 산학협력단 단장 신부식 교수는 “요즘처럼 취업난으로 힘든 시기에 시티면세점과 맺은 전략적 산학협력은 졸업생들을 위한 취업 확대의 교두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티면세점 안혜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체와 대학간 긴밀한 상생관계를 유지하며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이수를 통해 사회가 진정 필요로 하는 CS 교육 및 인재육성 개발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산대학교는 2017년 하반기부터 면세점 CS전문인력 사회맞춤형학과(과정)를 개설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사회맞춤형 학과(과정)을 이수한 학생에 대해 현장실습 및 취업의 기회가 주어진다. 학생에게는 취업의 문이 열리게 되고, 회사에는 CS전문 인력의 수급 및 확보가 가능해 Win-Win형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시티면세점은 지난 2015년에 인천국제공항 3층에 오픈한 신규 면세업체로 김포국제공항과 인천 제2항만 면세점 및 시내면세점(신촌역사)까지 최근 1년 6개월 사이에 4곳의 면세사업자로 지정될만큼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문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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