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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미국이 일본을 꺾고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미국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일본에 2-1로 이겼다. 4회째를 맞은 WBC에서 처음 결승 진출을 달성했다. 23일 푸에르토리코와 우승을 다툰다.
선취점은 미국이 올렸다. 4회초 1사에서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상대 수비 실수를 묶어 2루까지 진출했다. 여기서 앤드루 매커천이 좌전 적시타를 쳐 주자를 홈으로 불렀다.
일본은 6회말 기구치 료스케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미국이 8회초 1사 2, 3루에서 애덤 존스의 3루 내야 땅볼로 결승점을 올렸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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