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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이현경 기자] 브라질이 부패한 닭고기 상당량을 외국에 수출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한국 정부는 문제가 된 업체의 육류는 수입되지 않았다고 확인했고 브라질산 닭고기에 대한 수입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20일 취해졌던 BRF 닭고기의 유통 중단 조치를 했으나, 문제의 닭고기가 수입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유통 중단 조치를 해제했다.
브라질 연방경찰은 지난 주말 30여 개 육가공업체의 공장과 관련 시설 190여 곳에 대한 기습 단속을 벌여 유통기한이 지난 고기를 시중에 판매해온 사실을 적발했다. 또한 "아직 공개하지 않은 부분이 많으며 수사는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이현경 기자 lhky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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