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보건소(소장 박성희)는 지난 6일부터 보건소 건강생활실천팀이 관내 어린이집 13곳을 순회하며 통합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교육은 어린이집 아동 591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코몽과 함께하는 튼튼 체조, 아리와 토리의 촉촉 목욕 등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음식 골고루 먹기, 올바르게 손 씻기, 바른 어린이 스마티즌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도록 돕는다.
아이들이 체계적이고 흥미로운 건강교육을 받음으로써 좋은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며 어린이집 관계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건강생활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이 아이들이 건강생활 실천의 매개체가 되어 가족과 지역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함평군보건소는 2010년부터 매년 어린이집 통합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엔 구강보건사업과 연계해 더욱 알찬 교육을 준비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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