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반려동물 사료회사 힐스펫 뉴트리션 코리아가 유기동물을 후원한다.
힐스펫 뉴트리션 코리아 측은 21일 유기동물을 후원하는 캠페인인 '힐스펫 사랑의 쉘터(Shelter)'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힐스펫 사랑의 쉘터' 프로그램은 매년 사료 3톤 이상을 전국 유기동물보호소와 유기동물입양센터에 후원하고, 동물보호단체인 ‘팅커벨프로젝트’와 함께 유기동물 입양캠페인을 전개한다.
특히 힐스펫은 올해 (사)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 등 유기동물보호소에서 구조해온 구조동물 10여마리를 '힐스펫 천사들'로 이름을 정하고 이들의 사료와 임시거처, 초기 검진, 중성화수술, 기타 치료를 지원한다. 또 좋은 가정에 입양될 수 있도록 입양홍보, 철저한 입양심사, 사후관리 등 적극적인 입양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힐스펫 천사들'을 입양하는 가정에는 1년치 사료를 제공하며, 입양 후 소식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백정은 힐스펫 뉴트리션 코리아 마케팅 팀장은 "한국 정서에 맞는 장기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힐스펫 사랑의 쉘터' 론칭 세레모니는 오는 31일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열리는 ‘2017 케이펫페어(K pet fair)’ 힐스펫 뉴트리션 부스에서 개최된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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