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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닉스 "올 미국 공기청정기 톱 3 진입"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위닉스는 올해 미국 공기청정기 시장 톱 3 진입을 목표로 지난 1월부터 현지 코스트코 매장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위닉스 윤철민 대표는 21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2017 국제가정용품 박람회(IHHS)'에 참석해 "올해는 국내 공기청정기 일반 판매 1위 달성은 물론 신규 아이템 발굴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해외 매출 성장을 통한 다각화로 시장지배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닉스는 2005년 미국 시어스 백화점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공기청정기를 공급한 이후 공격적인 마케팅과 유통채널 확대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미국 공기청정기 시장점유율 5위를 차지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홈디포와 코스트코 등 대형 유통채널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 미주, 유럽 등을 축으로 해 사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세계적인 오디오 명품 브랜드 하만과 공동개발을 통해 블루투스 스피커가 내장된 공기청정기 '타워 Q300S'를 미국에 출시한다. 집 안에서 블루투스 지원 텔레비전이나 스마트폰에 연결해 프리미엄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위닉스 관계자는 "올 한해 공기청정기와 제습기 내수시장 지배력 강화, 공기청정기 해외사업 활성화, 지속성장을 위한 신동력 사업 발굴의 3대 중점 계획을 지정해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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