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사흘 만에 하락 중이다. 차익실현 매물 때문으로 보인다.
20일 오전 11시 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44포인트(0.57%) 내린 2152.1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4.26포인트(0.2%) 내린 2160.32로 출발한 코스피는 하락폭이 커진 상태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80억원, 437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은 980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 음식료·담배(-1.77%), 금융(-1.64%), 통신방송서비스(-1.37%), 섬유·의류(-1.14%) 등 대부분이 떨어지고 있다. 인터넷(0.61%), 비금속(0.36%), 소프트웨어(0.21%)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아모레퍼시픽(-2.12%), 신한지주(01.81%), KB금융(-1.73%), NAVER(-1.69%), 삼성전자(-0.99%) 등이 약세다. 한국전력(1.92%), POSCO(1.54%), 삼성물산(1.13%), LG화학(1.07%)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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