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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바른정당 대권주자 유승민·남경필 후보가 20일 당 지도부와 함께 대전 현충원에 위치한 천안함 용사 묘역과 현충탑을 참배한다.
본격적인 안보 행보를 통해 중도 보수 유권자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또 이들은 참배 후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리는 '2017 대통령 선거 바른정당 대선 후보자 경선 토론'에 참가한다.
19일 광주MBC에서 열린 호남권 토론회에서 보수후보 단일화, 모병제 등에서 이견을 드러낸 두 사람은 이날 토론회에서도 주요 현안에 대해 대립각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바른정당은 24일 서해수호의 날, 26일 천안함 7주기에 맞춰 20~26일을 '리멤버 히어로46(REMEMBER HEROES 46)' 주간으로 지정하면서 안보 강화 행보에 나선다.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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