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1박2일' 10주년을 기념하는 주제곡 만들기 프로젝트에서 악동뮤지션이 우승했다.
19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 3'에서는 '10주년 주제곡'을 각각 발표한 '볼빨간 갱년기', '각종 뮤지션', '4대 1'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악동뮤지션(이수현·이찬혁), 김종민, 데프콘으로 구성된 팀 '각종 뮤지션'은 '까나리카노'를 통해 발랄한 느낌을 표현했다. 이들의 무대를 본 뮤지는 "듣기에는 편한 것 같지만 부르기에는 굉장히 어려운 곡이다"라며 이찬혁의 작곡 실력을 높이 평가했다.
호평을 얻은 악동뮤지션은 우승을 차지했다. 데프콘에게 "'1박2일' 겪어보니까 어떻냐"라는 질문을 받은 이수현은 "힘드니까 '1박2일' 같다"라며 "입수 등 해보고 싶은 마음은 있었는데 막상 하는 건 싫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혁 역시 빡빡한 일정에 "'3박4일' 같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