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지진·해일 대피소 정보 민간에 무료 제공

시계아이콘00분 27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국민안전처, 오픈API방식 제공 예정

지진·해일 대피소 정보 민간에 무료 제공
AD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정부가 지진·해일시 긴급대피장소 데이터를 민간이 활용해 각종 앱·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공개하기로 했다.

국민안전처는 재난안전데이터포털에 공개돼 있는 지진해일 긴급대피장소에 관한 정보를 민간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픈 API' 방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오픈 API란 인터넷 이용자가 웹 검색 결과 등 정보를 일방적으로 제공받는데 그치지 않고, 응용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직접 개발할 수 있도록 공개된 데이터 형식이다.

정부는 2012년부터 지진해일에 대비해 부산ㆍ울산ㆍ강원ㆍ경북 등 4개 시도에 227개의 지진해일 주민대피지구를 지정하고, 이 지구에 긴급대피장소 623곳을 만들어관리하고 있다.


안전처는 지진해일이 났을 때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지진해일 안내판, 긴급대피장소 표지판, 대피로 표지판 등 3종류의 안내판 6033개를 설치해 둔 상태다.


김희겸 안전처 재난관리실장은 "미리 안전한 대피장소와 대피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진해일 발생 우려지역을 방문할 때는 대피장소를 미리 확인해 예기치 못한 긴급상황에 대비해 달라"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