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은 제10기 왕인농업대학 입학식을 입학생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왕인농업대학은 유기농업기능사 과정으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유기농업에 대한 관심을 지역에 확산하기 위해 유기농업 실천의지가 있는 45명을 선정하여 운영되며 지역 유기농업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고의 강사진을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교육은 유기농업 실천기술, 유기농자재 제조, 유기농업기능사 자격 취득까지 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특히 유기농업 실천기술 향상에 중점을 두고 교육할 계획으로 추진중이다.
대학 학사운영은 3월부터 10월까지 연간 총 20회(주 1회) 100시간 이상으로 추진되며 총 75%이상 출석 시 수료가 가능하며 수료자에 대해서는 영암군 내에서 각종 사업 신청시 교육이수 점수로 인정하여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한편, 전동평 왕인농업대학장(영암군수평)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왕인농업대학 유기농업기능사과정 운영을 통해 영암군이 유기농업 확산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입학생들 모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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