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선원표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이 17일 광양항 월드마린센터 2층 국제회의장에서 퇴임식을 갖고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이날 퇴임식은 공사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은 공사 발전을 위해 공헌해 온 선 사장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했다.
선 사장은 이날 퇴임식에서 임직원들에 대한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선 사장은 “사장으로 취임하면서 강조한 컨테이너 물동량 창출, 재무건전성 확보, 가족친화적 경영, 투명한 윤리경영, 제안제도 활성화 등을 위해 재임 기간 동안 최선을 다했다”며 “성과도 많았지만 아쉬움도 많았던 3년 2개월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재임 기간 동안 여수광양항만공사를 반석 위에 올려놓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한 뒤 “방희석 신임 사장이 오셔서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상향곡선을 그리길 바라며 지역사회에서 칭찬받는 공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