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17일 취임 이후 처음 한국을 방문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중일 순방에 나선 틸러슨 장관이 탑승한 도쿄발 전용기가 이날 오전 10시 10분경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틸러슨 장관은 오산기지에서 헬기로 비무장지대(DMZ)로 직행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를 예방한 뒤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공동 기자회견, 회담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틸러슨 장관은 18일 오전 동아시아 순방국의 마지막 행선지인 중국으로 출발한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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