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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오른쪽)과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이 1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회담 한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무역정책을 놓고 불편한 관계인 두 사람은 회담 중에는 눈도 마주치지 않았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독일의 대규모 무역적자와 환율 조작을 비판해온 미국의 입장을 대변하는 므누신 장관은 G20재무장관 회담을 하루 앞두고 열린 이번 회담에서 미국이 무역전쟁을 하려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공정무역을 강조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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