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017년 울산 러시아 무역사절단' 업체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절단은 울산시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6월13일부터 21일까지 블라디보스토크, 노보시비르스크, 모스크바를 방문할 예정이다. 사절단은 현지 시장 조사와 바이어 수출상담회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참가 기업은 현지 시장성 검토와 국내 평가 등을 거쳐 울산시에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바이어 발굴과 차량 임차료, 통역비 등 현지 상담회 개최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항공료도 50%(1개사 1명 기준) 지원한다.
참가 희망 업체는 오는 22일까지 중진공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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