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남궁민X동하, ‘브로맨스 케미’ 빛내며 비리 증거 획득

사진=KBS 2TV '김과장' 캡처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김과장’ 남궁민과 동하의 케미가 빛났다.

1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 16회에서는 내부감시시스템 조사 권한을 얻은 김성룡(남궁민 분)이 회계 감사에 관여하며 분식회계의 증거를 조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룡은 경리부와 힘을 합쳐 분식회계의 증거를 찾으려 했다. 김성룡을 따라 경리부원들은 현장을 찾아다니며 바쁘게 움직였다.

박명석(동하 분)은 TQ의 경기도 창고에 가서 재고 물품을 찾아 사진을 찍었다. 이를 본 창고 직원들이 “도둑 아니냐”며 수상하게 여겼고, 박명석은 위기에 몰렸다.

직원들은 “너 이따 창고 털려고 염탐하러 온 것 아니냐”며 박명석을 의심했다. 이에 박명석은 “예측을 밑도 끝도 없이 하시네. 뭐 궁예시냐”라며 응수했다.

계속 깐족거리는 박명석에 직원은 “너 일로와. 맞고 시작하자”라며 달려들었고, 박명석은 피하기 바빴다.

그 순간 김성룡이 등장했다. 박명석은 “우리 형 왔어, 너 죽었어”라며 김성룡에게 달려갔다. 김성룡은 “아니 지금 제 동생한테 폭력을 행사하려는 거에요?”라며 창고 직원들에게 화를 냈다.

이어 김성룡은 의심을 받고 있던 박명석을 구해 창고를 무사히 빠져나갔다.

한편 ‘김과장’은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