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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 남궁민, 김원해에 안겨 폭풍 오열…"나도 겁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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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 남궁민, 김원해에 안겨 폭풍 오열…"나도 겁 나" '김과장'남궁민과 김원해가 브로맨스를 보였다/ 사진= KBS 2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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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김과장' 남궁민이 김원해를 안고 오열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김과장'에서는 김성룡(남궁민 분) 과장이 폐차장에서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하고 서율(이준호 분)을 향해 복수의 칼날을 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과장은 박현도(박영규 분)회장 지시로 폐차장에서 목이 졸릴 뻔한 후에 이름 모를 사람에 의해 구출됐다.

이에 추남호(김원해 분) 부장은 "겁 없이 달려드는 것도 병이야. 그거 용기 아니야"라며 가까스로 살아 돌아온 김과장을 껴안고 눈물을 쏟았고 김과장도 추부장에 안겨 "누가 겁이 없대? 나도 겁이나"라면서 오열했다.


이후, 김과장은 경호원을 데리고 다니면서 복수를 다짐, 서율을 향해 손가락질을 하며 "감히 내 목을 매달려고 그래? 너 사람 잘 못 건드렸어"라고 회심의 미소를 지어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끌어냈다.


한편, KBS 2TV '김과장'은 매주 수·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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