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신원섭 산림청장의 신고로 충북 괴산군 산불현장에 투입된 산불진화 헬기가 인근 댐에서 진화용 물을 실고 있다. 산림청 제공 ";$txt="신원섭 산림청장의 신고로 충북 괴산군 산불현장에 투입된 산불진화 헬기가 인근 댐에서 진화용 물을 실고 있다. 산림청 제공 ";$size="250,387,0";$no="2017031609553157679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신원섭 산림청장이 항공시찰 중 산불을 발견, 현장지휘로 산불을 초기 진화했다.
산림청은 최근 신 청장이 충청권 산림보호 항공시찰을 하던 중 충북 괴산군 일대에서 산불을 발견, 신속한 현장지휘로 초기 산불진화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당시 신 청장은 산림항공본부에 산불진화 헬기의 현장 투입을 지시하고 동승한 산불방지과 직원은 스마트폰으로 현장상황을 촬영, 산불진행 상황과 인근에서 진화용 물을 충당할 수 있는 댐 위치 등을 산불상황실에 전파했다.
또 신고접수 후 10여분이 지났을 무렵 현장에 도착한 산불진화 헬기 3대가 공중에서 물을 살포하고 공무원, 소방대원 등 80여명이 지상에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 결과 산불은 신 청장의 신고접수 후 25분만에 진화됐고 산불의 원인이 된 쓰레기 소각 주민도 현장에서 검거했다. 신 청장 등 헬기 탑승자들의 상황접수 및 초동대응으로 자칫 야산 일대로 번져갈 수 있었던 산불을 초기에 진화한 셈이다.
한편 산림청은 이달 15일~내달 20일까지를 ‘대형 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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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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