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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현대중공업, 분할 기대감 5%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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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다음달 분할을 앞둔 현대중공업이 16일 강세다.


이날 오전 9시18분 현재 현대중공업 주가는 전일 대비 8500원(5.11%) 오른 1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월 27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기존 현대중공업을 조선ㆍ해양ㆍ엔진(현대중공업), 전기전자(현대일렉트릭), 건설장비(현대건설기계), 로봇(현대로보틱스) 등 4개 회사로 분리하는 사업분할안을 가결했다. 분할기일은 다음달 1일이다. 5월10일 현대중공업,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 현대로보틱스는 주식시장에 재상장된다.


권오갑 현대중공업 부회장은 전날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다음달 현대중공업이 사업분할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하게 되며, 사업분할로 인해 재무구조개선과 사업경쟁력 강화, 지배구조 투명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 부회장은 "분할 후 현대중공업은 조선ㆍ해양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의 위상을 다져나가고, 전기전자와 건설장비를 비롯한 분사 회사들도 각각 세계 톱5를 목표로 힘찬 도약을 시작할 것"이라고 포부도 전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분할이 완료되면 부채비율이 100% 미만으로 낮아지는 변화를 맞이한다. 기존 차입금을 분사 회사 규모에 맞게 재배정함으로써 현대중공업 부채비율은 기존 106.1%에서 95.6%로 낮아지고, 전체 차입금은 7조3000억원에서 3조9000억원으로 줄어들어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적 안정성을 보유하게 된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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